늦은 밤, 쓸쓸한 택시 드라이브 // 케이팝 플레이리스트

 

 

Red Velvet (레드벨벳) / Underwater
tripleS (트리플에스) / Moto Princess
레이디스 코드 / Galaxy
선미 / 곡선
Billlie (빌리) / the eleventh day
tripleS (트리플에스) / Beam
Red Velvet (레드벨벳) / Bad Boy
aespa / Don't Blink
원더걸스 / 사랑이 떠나려 할 때
(여자)아이들 / Change
BLACKPINK / You Never Know
태연 (TAEYEON) / Rain
(여자)아이들 / LOST
시연 (드림캐쳐) / Paradise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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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둡고 쓸쓸한 분위기가 있는 여돌 노래를 늘 쌓아놓고는 있었는데

영상 컨셉이 안 떠올라서 못 올리고 있던 플리다.

그러다가 카리나 영상 보다가 예뻐서 캡쳐해버린 게 배경 이미지가 됐다.

이미지가 들어가니까 쓸쓸한 노래들에 찬바람 맞으면서 달리는 것 같은 심상이 추가된 느낌?

 

 

여담이지만 나는 플리 만들 때 초반/중반/후반 흐름을 명확히 해서

앨범 트랙리스트처럼 순서 짜는 걸 좋아하는데, 

보통 플리 영상 시청자들은 앨범 듣듯이 듣지는 않고(당연함)

그래서 후반부 곡은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쉬울 때가 있다.

 

이 플리도 그 초반 중반 후반이 명확히 나뉘어 있는데,

갠적으로 5번 트랙까지의 흐름이 넘 맘에 들고

후반부도 좋은데 특히 마지막 곡을 너무 좋아한다. 

다들 끝까지 많이 들어주셨으묜...